독선 사회 - 세상을 꿰뚫는 50가지 이론 4

독선 사회 - 세상을 꿰뚫는 50가지 이론 4

  • 강준만
Publisher:인물과사상사ISBN 13: 9788959063642ISBN 10: 8959063649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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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선 사회 - 세상을 꿰뚫는 50가지 이론 4 is written by 강준만 and published by 인물과사상사. It's available with International Standard Book Number or ISBN identification 8959063649 (ISBN 10) and 9788959063642 (ISBN 13).

‘자신의 확신’을 의심하라! 이 책은 강준만 교수가 『감정 독재: 세상을 꿰뚫는 50가지 이론』(2013), 『우리는 왜 이렇게 사는 걸까?: 세상을 꿰뚫는 50가지 이론 2』(2014), 『생각의 문법: 세상을 꿰뚫는 50가지 이론 3』(2015)에 이어 내놓는 ‘세상을 꿰뚫는 50가지 이론’ 시리즈의 4번째에 해당한다. 강준만 교수의 메시지의 한결같다. “자신의 확신을 의심하라!” 이 책에 실린 글들은 대부분 우리 인간이 똑똑함과는 거리가 먼 감정적·습관적 판단에 얼마나 취약하고 허약한가 하는 걸 잘 말해준다. 즉, 우리가 독선을 범해선 안 될 충분한 이유가 있다는 걸 깨닫자는 것이다. 정치 이야기만 나오면 이성이 마비되니, 정치 아닌 다른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한계와 모자람을 인정하자고 꼬드기는 것이다. 그런 우회적 설득 시도를 정치에 접목시킨다면, 다음과 같은 메시지가 될 것이다. 한국 정치의 개혁과 사회적 진보를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건 똑똑해지는 게 아니라 자신의 똑똑함과 확신의 한계를 깨닫는 것이다. 이 책을 통해 자신이 싫어하는 정치 세력을 쓰레기로 매도하면서 면책 심리를 키우고 반대 세력을 악마화하는 ‘증오 마케팅’으로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버릇을 버리는 게 왜 필요한지 생각해보자. 또 정치적 판단을 할 때 인간의 뇌는 이성이 아니라 감정 영역이 작동한다는 걸 인정하고 자신을 되돌아보면서 소통과 타협과 화합의 길로 갈 수 있게끔 노력해보자.